북내곽
북내곽 –신을 향한 기원-
요시노가리 취락뿐만 아니라 요시노가리를 중심으로 하는「구니」전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고 생각됩니다. 모심기나 벼베는 날을 정하거나 계절마다 치르는 제사 날을 정하거나 큰「시장」을 여는 날을 정하는 등 요시노가리를 중심으로 하는「구니」전체의 중요한 사안을 논의하는 의례적인 회합과 조상에 대한 제의가 이루어졌던 장소로 생각됩니다. 그리고 당시에는 중요한 사안이 잘 결정되지 않을 때는 최고사제자(조상이나 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)가 조상의 목소리를 듣고 그 말에 따라 결정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